익사일
放・逐=Exiled
2006 · 범죄/액션/드라마 · 홍콩
1시간 48분 · 청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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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으로부터 도망쳐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 아화의 집에 손님이 찾아온다. 두명은 두목 페이의 명을 받아 아화를 죽이러 온 친구 포와 페이보이고, 두명은 그들로부터 아화를 지키고자 찾아온 친구 타이와 마오우이다. 오랜 친구 사이인 그들은 아화의 집에서 한바탕 총격전을 벌인 뒤 변변치 못한 살림살이의 아화를 도와 집을 꾸미고 함께 식사를 하며 간만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진다. 그래도 맡은 임무를 무시할 수 없는 포와 나머지 친구들은 고민 끝에 호텔을 운영하는 제프를 찾아간다. 그리하여 거금을 받고 깡패 두목 컹을 죽이는 일을 맡게 되는데, 현장에서 맞닥뜨린 두목 페이와 싸우는 과정에서 아화가 총에 맞고 만다. 이어 아화와 페이가 총상을 치료하고자 찾은 무허가 의원에서 또 한번 총격전이 벌어지고, 결국 아화는 죽음을 맞는다. 아화의 바람대로 나머지 네 친구들은 그를 아내와 아이가 남아 있는 집으로 데려가는데, 아내 진은 오히려 그들에게 죽일 기세로 달려들고, 도망치던 네 친구들은 우연히 애초에 제프가 맡기려 했던 불산 근처의 1t짜리 이동금고 훔치는 일에 뛰어들게 된다. 1t의 금을 손에 넣은 그들은 밝은 미래를 꿈꾸지만 그들을 찾던 진을 인질로 이용해 그들의 소재를 찾아낸 페이에 의해 다시 제프의 호텔로 소환되고, 결국 그 호텔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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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땅
4.0
90년대 홍콩 느와르의 신버전! 두기봉은 녹슬지 않았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고, 원수를 저벼렸고… 결국,.. 어느 것 하나, 뜻대로 이루어진 건 없었다. …90년대의 암울까지 표현해버리면 어떡해… #22.3.18 (326)
이동진 평론가
4.0
100점짜리 액션 시퀀스들이 있다.
별,
4.5
그들이 어렸을 적 첫 사진 속에 각인되는 순간, 그들의 운명은 그 어느 곳으로도 되돌아가지 못하고 영원히 추방되어야만 - 소멸되어야만 - 하는 그것으로 확정된다. 끊임없이 시동이 꺼져 밀어야만 되는 차는 마치 그들의 비극적 운명을 예견하며 지연시키는 듯 하나, 행위의 당위성을 찾기 위해 행하는 선택의 기로 앞 네 번의 동전 던지기는 끝내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앞에서의 무의미한 지연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마침내 피할 수 없는 숙명을 받아들인 그들의 처절한 결말 끝에 다시금 던져지는, 시간의 역순에 따른 넉 장의 사진. 그것은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 이 순진한 바보들에 대한 씁쓸함보다는 사라져버린 홍콩 누아르 속 남자들 사이의 우정을, 지나가버린 과거 속 모든 것들을 향한 묵묵한 그리움을 반추시킨다. - 개연성과 핍진성 없는 서사가 영화의 큰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지나간 인생을 되돌아보면 또 하나의 비현실적인 하나의 영화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해보면 일련의 강렬한 사건들 속 순간을 영원처럼 각인시키는 액션 시퀀스들 - '우'의 집, 야외 레스토랑, 돌팔이 의사의 집, 들판, 그리고 제프의 호텔로 이어지는 액션 시퀀스는 말 그대로의 멋들어진 피폭풍을 보여준다. - 은 그 자체만으로도 모든 단점을 덮을만한 놀라움이 있다. 그 경이로운 놀라움 덕에 <익사일>은 그 무엇보다도 아기 발목에 매어진 방울 소리처럼 들려오는 듯한 멈춰버린 순간의 황홀한 이미지로 아련한 과거의 향수 속을 어느샌가 헤집게 만드는 영화로 각인된다.
겨울비
3.0
소년같은 다섯 남자의 우정
P1
3.5
다른 홍콩 액션 느와르와 비교한다면 그냥 겉멋들어진 총질과 선그라스와 가방과 의리는 식상한데.. 뭐 볼만은 했다정도?
장태준
3.5
그 허세스러움 조차도 홍콩느와르 스럽다. 백점짜리 액션시퀸스'들' 이 있다는것에 동의 한다.
조종인
3.0
비정함으로 가득찬 세계에서 의리를 부르짖는 남자들.
JE
4.0
홍콩 누아르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익사일>은 그 장르의 골조로만 이루어진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어떤 도상적 분위기로 가득해 보인다. 화려한 액션과 음울한 분위기, 좀 더 나아가면 선글라스와 레인 코트, 마구 빗발치는 총알들, 유치할 정도로 비장한 사랑과 우정의 연대, 그리고 공멸. 그런 순간들을 잇기 위해서만 간신히 기능하는 듯한 서사는 무용하다시피 하지만, 논리적이거나 개연적인 것을 포기함에도(혹은 포기하는 대신) 이상하리만치 채워지는 비장함과 공허함이 인상적이다. 액션은 말할 것도 없을 것 같다. 서로가 대치하는 순간엔 공기마저 멈춘 듯이 숨막히는 호흡을 형성하고, 인물들의 배치를 부각하는 기하적인 화면 구성은 피아의 구분감 같은 걸 강조하며 정적인 긴장감을 만든다. 그러다 액션이 시작되면, 과잉된 사운드와 움직임은 물론, 포연, 피 안개, 먼지, 잔해 등 온갖 파편적인 미장셴이 그득하다. 개인적으론 오우삼을 모르는 만큼 샘 페킨파 영화가 연상되는 순간. 종전의 기하적인 프레임이 무너진 채 온갖 게 마구 뒤섞이는 화면을 보자면, 샘 페킨파의 영화마냥 (혹은 역시나 홍콩 누아르의 가치인가 싶은) 아군도 적도 없고 선악도, 생사도 분간할 수 없는 혼재적 감각으로 만연하다. 더욱이 두 대조적인 스타일을 부지런히, 또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가로지르는 카메라까지 더해지니, <익사일>은 정말 노골적이지만 매혹되지 않을 수 없는 운동, 리듬을 자랑하는 영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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