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딛는 한 걸음 한걸음 전부 가시밭길이길,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길, 500원인줄 알고 주웠는데 가래침이길, 강아지 똥 치울 때마다 배변봉투 터지길, 쓰는 물컵마다 물비린내 우유비린내 나길, 조개 먹을 때마다 모래 씹길, 쓰는 수건마다 장마철 쿰쿰한 냄새 나길, 자고 일어나면 혓바늘 돋아있길 기도할게 더보기
내딛는 한 걸음 한걸음 전부 가시밭길이길,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길, 500원인줄 알고 주웠는데 가래침이길, 강아지 똥 치울 때마다 배변봉투 터지길, 쓰는 물컵마다 물비린내 우유비린내 나길, 조개 먹을 때마다 모래 씹길, 쓰는 수건마다 장마철 쿰쿰한 냄새 나길, 자고 일어나면 혓바늘 돋아있길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