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고독이 가진 질감을 오롯이 시각화해내는 비주얼리스트인 왕가위는 감각적인 장면들에 흘러간 감정들을 번인시켜 특유의 감성을 빚어낸다. 그렇게 사랑의 상대성과 유한함을 얘기하면서 엇나간 사랑으로 시공간을 수놓아 상실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그는 영화만이 할수있는 방식을 통해 흘러가 부재하게 된 사랑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감성적인 시네아스트이다.More
사랑과 고독이 가진 질감을 오롯이 시각화해내는 비주얼리스트인 왕가위는 감각적인 장면들에 흘러간 감정들을 번인시켜 특유의 감성을 빚어낸다. 그렇게 사랑의 상대성과 유한함을 얘기하면서 엇나간 사랑으로 시공간을 수놓아 상실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그는 영화만이 할수있는 방식을 통해 흘러가 부재하게 된 사랑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감성적인 시네아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