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박3.0마음 한켠에 침전물처럼 쌓여있는 희미한 추억의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이별했을 때의 느낌을 잘 포착. 장난스럽고 코믹적이면서도 사랑과 이별의 씁쓸한 정취를 내밀하게 담고 있음.Like7Comment0
이채영3.51부에서는 굉장히 코믹하게 오래 된 커플만의 개그를 그려내는데, 단순히 웃음으로 넘기기에는 무언가 계속 싸늘한 느낌이 든다. 다소 냉소적이고 (폭력적이고) 똑똑하게 그려지는 혜영의 성격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자꾸 도를 넘은 걱정이 든다. 이렇게 결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끊임없는 감각의 소리로 인해 능청스러운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에도 편하게 웃을 수 없다. - 영화를 본 직후에는 오래된 커플의 자연스러운 권태로 인한 이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작의도는 ‘사고사’였다고 한다. 장례식 장면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고 한다. ‘모든 관계는 이별을 내포한다’는 것이 영화의 메세지였던 것인가. 여러 번 언급되었던 버스와 안전히 가라고 했던 말. 구마모토성의 자연재해의 의한 소실. 웹툰 덴마에서 나왔던 영원한 이별을 암시하는 ‘판타레이-데바림’, 여러번 등장하는 십자가와 교회, 농담삼아 말했던 ‘제발 그녀를 데려가 주세요’라는 말, 사라지는 꿈에 대한 이야기, 여행장면에서 계속 지직거리며 지워진 얼굴. - 작은 원룸에서 정해진 화면 안에 여남 배우를 동등한 무게와 중요도로 보여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정들어 버렸다. 나 또한 혜영과, 성우와 이별했다.Like5Comment0
HongGg4.0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들어 하루하루가 공허해 견딜 수 없는 그 시간들 사이로 우리가 흩어진다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정말. - 스웨덴세탁소+레터플로우, <흩어진다> 중.Like4Comment0
블루엔젤4.0KOFA 2관 1.85:1(하단 영자막) mov 파일상영 39' B&W 2018 33th 극장관람 영화 인디곳간 송경호기자님 진행 김용삼감독님 시네토크 콘트라스트만으로 촬영 연출가의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Like2Comment0
moviemon94
4.0
있을 때 몰랐던 사실, 혜영이가 내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
제프박
3.0
마음 한켠에 침전물처럼 쌓여있는 희미한 추억의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이별했을 때의 느낌을 잘 포착. 장난스럽고 코믹적이면서도 사랑과 이별의 씁쓸한 정취를 내밀하게 담고 있음.
김토끼
4.0
이런게 바로 ‘lovey-dovey’ -판타레이,데바림할때 반갑기도하고 너무 웃겼다
구자형
3.0
그 여름은 지겹기도 했지만 그리운 것 같다.
이채영
3.5
1부에서는 굉장히 코믹하게 오래 된 커플만의 개그를 그려내는데, 단순히 웃음으로 넘기기에는 무언가 계속 싸늘한 느낌이 든다. 다소 냉소적이고 (폭력적이고) 똑똑하게 그려지는 혜영의 성격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자꾸 도를 넘은 걱정이 든다. 이렇게 결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끊임없는 감각의 소리로 인해 능청스러운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에도 편하게 웃을 수 없다. - 영화를 본 직후에는 오래된 커플의 자연스러운 권태로 인한 이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작의도는 ‘사고사’였다고 한다. 장례식 장면이 있었으나 삭제되었다고 한다. ‘모든 관계는 이별을 내포한다’는 것이 영화의 메세지였던 것인가. 여러 번 언급되었던 버스와 안전히 가라고 했던 말. 구마모토성의 자연재해의 의한 소실. 웹툰 덴마에서 나왔던 영원한 이별을 암시하는 ‘판타레이-데바림’, 여러번 등장하는 십자가와 교회, 농담삼아 말했던 ‘제발 그녀를 데려가 주세요’라는 말, 사라지는 꿈에 대한 이야기, 여행장면에서 계속 지직거리며 지워진 얼굴. - 작은 원룸에서 정해진 화면 안에 여남 배우를 동등한 무게와 중요도로 보여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나도 모르게 정들어 버렸다. 나 또한 혜영과, 성우와 이별했다.
HongGg
4.0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들어 하루하루가 공허해 견딜 수 없는 그 시간들 사이로 우리가 흩어진다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정말. - 스웨덴세탁소+레터플로우, <흩어진다> 중.
평화
4.0
나란히 나란히 - 장기하와 얼굴들
블루엔젤
4.0
KOFA 2관 1.85:1(하단 영자막) mov 파일상영 39' B&W 2018 33th 극장관람 영화 인디곳간 송경호기자님 진행 김용삼감독님 시네토크 콘트라스트만으로 촬영 연출가의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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