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4.5어떻게 '정상성'을 허물 수 있을까? 사실 그런 건 없다고 '어떻게' 말해야 인간들이 이해라는 걸 도모해 볼 수 있을까? 이 영화는 임신과 낙태, 출산과 양육, 모성과 가족-되기에 언제나 부과되어지고야 마는 낭만과 신비를 '탈'脫하려고 시도한다. 경쾌하고 당돌한 리듬으로, 세탁과 살 균과 위생의 논리로 다 지워지지 않는 핏자국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영화의 여성들은 똑바로 쳐다본다. 봐야 하는 주체인 우리는, 봐진다. 보게 된다. 이 영화는 끊임없이 관객-'나'를 호출하고 연루시킨다. 집게로 돈을 이불을 신발을 다 집어버리듯, 용도도 대상도 마음 가는 대로 다 변경해 버리는 힘이 느껴지는 작품. 진짜 문제작.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 (2025 부국제)いいね15コメント0
권영민4.0각자의 상처를 지우러 가는 길의 끝에서 다시 품어보는 그녀들의 작은 희망. 과거의 상처를 묻어주고 나아갈 이제는, 언제든 웃으며 내어줄 서로의 따뜻한 어깨가 있다. 너희의 어떤 선택도 응원할게, 숭고한 시간들이 상처투성이로 기억되지 않기를. . .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하지 않도록, 책임감과 부담에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고 돌봐줄 사회의 존중어린 시선과 제도가 필요하다. . . 찾아온 아기와 떠나버린 생부, 단 두 생명에 어떤 삶들은 송두리째 뒤바뀌고 소용돌이친다. 청소년 영화, 여성 영화, 가족 영화, 한국 영화. 그 모두를 잘 충족하는 흔치 않은 영화. ㅡ 📽️ 2025년 부산 영화제 - 경쟁 (뉴커런츠상, 배우상) 📽️ 2025년 서울 독립영화제 - 새 로운 선택 📽️ 2026년 베를린 영화제 - 제너레이션いいね10コメント3
제엔4.0배우들 호연은 말할 것도 없고 개그씬도 야무지게 웃기고 뭣보다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장난이 아니다 각본배우연출 모두 좋으면 보는사람이 이렇게 과몰입하게 되는건지?? 알못이라 잘 모르겠음 엔딩크레딧 다올라갔는데도 울 것 같고 현실에 있는 윤지와 경선이들을 생각하게 되고 그럼いいね9コメント0
무비신
3.5
묵직하면서도 유쾌하게 모든 캐릭터가 살아숨쉬는 사회극.
미래영화감독
3.5
짖궂고도 즐겁게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한국형 로드무비. #2025 BIFF
샤프
4.5
어떻게 '정상성'을 허물 수 있을까? 사실 그런 건 없다고 '어떻게' 말해야 인간들이 이해라는 걸 도모해 볼 수 있을까? 이 영화는 임신과 낙태, 출산과 양육, 모성과 가족-되기에 언제나 부과되어지고야 마는 낭만과 신비를 '탈'脫하려고 시도한다. 경쾌하고 당돌한 리듬으로, 세탁과 살 균과 위생의 논리로 다 지워지지 않는 핏자국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영화의 여성들은 똑바로 쳐다본다. 봐야 하는 주체인 우리는, 봐진다. 보게 된다. 이 영화는 끊임없이 관객-'나'를 호출하고 연루시킨다. 집게로 돈을 이불을 신발을 다 집어버리듯, 용도도 대상도 마음 가는 대로 다 변경해 버리는 힘이 느껴지는 작품. 진짜 문제작.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다. (2025 부국제)
무비남
3.0
길이라 말해지는 것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걸음걸이로 우직하게.
권영민
4.0
각자의 상처를 지우러 가는 길의 끝에서 다시 품어보는 그녀들의 작은 희망. 과거의 상처를 묻어주고 나아갈 이제는, 언제든 웃으며 내어줄 서로의 따뜻한 어깨가 있다. 너희의 어떤 선택도 응원할게, 숭고한 시간들이 상처투성이로 기억되지 않기를. . .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하지 않도록, 책임감과 부담에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주고 돌봐줄 사회의 존중어린 시선과 제도가 필요하다. . . 찾아온 아기와 떠나버린 생부, 단 두 생명에 어떤 삶들은 송두리째 뒤바뀌고 소용돌이친다. 청소년 영화, 여성 영화, 가족 영화, 한국 영화. 그 모두를 잘 충족하는 흔치 않은 영화. ㅡ 📽️ 2025년 부산 영화제 - 경쟁 (뉴커런츠상, 배우상) 📽️ 2025년 서울 독립영화제 - 새 로운 선택 📽️ 2026년 베를린 영화제 - 제너레이션
제엔
4.0
배우들 호연은 말할 것도 없고 개그씬도 야무지게 웃기고 뭣보다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장난이 아니다 각본배우연출 모두 좋으면 보는사람이 이렇게 과몰입하게 되는건지?? 알못이라 잘 모르겠음 엔딩크레딧 다올라갔는데도 울 것 같고 현실에 있는 윤지와 경선이들을 생각하게 되고 그럼
Jieun
3.5
그러니까 여자들 사이에는 낯선 여자, 심지어 싫어하는 여자에게도 필요할 때 생리대를 줄 수 있는, 그런 법칙이 있어. - 2025.09.20 BIFF
집이있어
5.0
ネタバレがあります!!
さらに多くのコメントを見るには、ログインし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