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편공모전이라는 시스템
1.5‘입사동기’가 영어로 뭐죠?
2 1996년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2.5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한 자격 요건은 ‘경력’
3 출판인과 평론가들의 문예운동
3.5 신춘문예, 과거제도, 그리고 공채
4 2000년 이후 생겨난 장편소설공모전들
4.5 이 중 성격이 다른 것을 고르시오
5 21회 한겨레문학상 및 5회 수림문학상 심사기
5.5 서체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
6 “공무원 시험 같은 느낌입니다”
6.5 영화계는 어떻습니까?
7 등단연도를 언제로 할까요
7.5 문예지 편집위원의 옆자리
8 정보, 또는 당신이 간판에 맞서는 방법
8.5 지뢰밭 앞에 선 병사
9 암흑물질과 문예운동
9.5 당선과 합격
부록 미키 골드밀
당선, 합격, 계급
장강명 · 사회과학
4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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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전업 작가, 하루 8시간 글쓰기, 4개 문학상 석권, 1년 동안 많게는 3~4권에 달하는 단행본 출간, 현실 감각을 우선시하는 월급사실주의자로서의 태도… 장강명 이전에 없던 것이 장강명 이후에 존재한다. 한국 문학의 트렌드세터! 장강명 첫 번째 르포르타주 『당선, 합격, 계급』이 출간되었다. 『당선, 합격, 계급』은 문학공모전이라는 제도와 공개채용이라는 제도를 밀착 취재, 사회가 사람을 발탁하는 입시-공채 시스템의 기원과 한계를 분석하고 한국 사회의 부조리와 불합리를 고발하는 논픽션이다. 2010년 이후 최단 기간 최다 문학상 수상자로서 ‘당선의 신’ 장강명과 대기업, 건설회사, 언론사까지 두루 입사에 성공한 ‘합격의 신’ 장강명이 ‘당선’과 ‘합격’이라는 제도가 사회적 신분으로 굳어지며 ‘계급화’되는 메커니즘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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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세계는 둘로 나뉘어져 있다.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들어가려면(入) 시험(試)을 쳐야 한다.
시험 한쪽은 지망생들의 세계, 다른 쪽은 합격자들의 세계다.”
문학공모전과 공채라는 특이한 제도, 간판에 대한 집착, 서열 문화와 관료주의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된 시스템은 어떻게 새로운 좌절을 낳게 되었나
2010년 이후 문학공모전 최대 수혜자인 기자 출신 소설가 장강명이
발로 뛰어 취재한 문학공모전과 한국 공채 문화의 현실과 대안
기자 출신 전업 작가, 하루 8시간 글쓰기, 4개 문학상 석권, 1년 동안 많게는 3~4권에 달하는 단행본 출간, 현실 감각을 우선시하는 월급사실주의자로서의 태도… 장강명 이전에 없던 것이 장강명 이후에 존재한다. 한국 문학의 트렌드세터! 장강명 첫 번째 르포르타주 『당선, 합격, 계급』이 출간되었다. 『당선, 합격, 계급』은 문학공모전이라는 제도와 공개채용이라는 제도를 밀착 취재, 사회가 사람을 발탁하는 입시-공채 시스템의 기원과 한계를 분석하고 한국 사회의 부조리와 불합리를 고발하는 논픽션이다. 2010년 이후 최단 기간 최다 문학상 수상자로서 ‘당선의 신’ 장강명과 대기업, 건설회사, 언론사까지 두루 입사에 성공한 ‘합격의 신’ 장강명이 ‘당선’과 ‘합격’이라는 제도가 사회적 신분으로 굳어지며 ‘계급화’되는 메커니즘을 밝혀낸다.
문학상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 연일 ‘당선자 없음’이 발표되는가 하면 통폐합된 문학상도 적지 않다. 문학공모전이 어쩌다 이렇게 위축되었을까. 한편 문학공모전은 기업 공채 제도와 닮았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공정한 평가가 보장되며 통과하기만 하면 안정된 내부자 지위를 갖게 된다. 청년실업, 헬조선, 취준생, 공시족… 청년 실업자 100만 시대! 시험 자체가 부당한 계급사회를 만들고 한번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두 번 다시 지망생들의 세계로 떨어지지 않는 이 경직된 시스템, 병리적 현상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답은 현장에 있다! 장강명 작가는 삼성그룹 입사 시험 현장, 로스쿨 반대 시위 현장, 문학상 심사 현장 취재를 통해 공채 시스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과 부작용을 살펴본다. 또 문학상을 운영하는 출판사 대표, 문학상을 준비하는 지망생들, 작가와 출판 편집자, 그리고 영화, 엔터, 기업 인사 담당자들과 인터뷰하며 일그러진 채용 시장의 난맥을 풀어본다.
장강명 소설의 매력은 그의 기자 이력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국정원 댓글사건을 모티프로 한 『댓글부대』, ‘헬조선 세대’의 新탈출기 『한국이 싫어서』, 통일 이후 한국 사회를 그린 『우리의 소원은 전쟁』은 높은 시의성과 현실 감각으로 한국 소설의 지평을 넓혔고 이제 그는 명실상부 동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다. 그러나 기자로서 장강명의 진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당선, 합격, 계급』은 지금까지 출간된 어떤 작품보다 더 장강명스럽고 그 모든 작품을 통틀어 가장 동시대적이다. 11년 동안 현장에서 갈고닦은 취재력과 직설적이고 구체적인 비판, 거기다 가독성까지 더하며 일찍이 한국 논픽션 분야에서 도발하지 못한 한국 사회의 부조리가 민낯을 드러낸다.
■ 한국 소설시장과 노동시장에서 간판이 이토록 중요한 이유는 뭘까?
1996년과 2015년은 한국문학계에 중요한 시점이다. 1996년에 문학공모전이 본격화했고 2015년에 문학공모전이 축소되는 전조들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왜 하필 1996년일까? 그리고 왜 하필 2015년일까? 이것은 어쩌면 한국문학 20년 체제가 종언을 고하는 시그널은 아닐까? 한국문학의 위기를 예단하고 우려한 목소리는 많았지만 형이상학적 비평이 넘쳐나는 가운데 현장에 주목해 해법을 찾는 목소리는 부족했다. 장강명은 문학공모전의 쇠락과 2015년 이후 문학계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들을 통해 한국 소설시장의 변화에 대한 거시적 분석을 시도한다.
■ 한국 경제가 모방과 추격의 시대 이후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대단히 효율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획일적이고 지독히 한국적인 시스템, 이름 하여 공채! 문학상 제도를 통해 장강명 작가가 들여다보고 싶은 것은 한국의 공채 문화다. 공모전, 공채, 대학입시 모두 시험 결과가 사회적 신분이 된다. 그러나 시험만 통과하면 그것으로 끝. 졸업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장강명은 한국 경제가 모방과 추격의 시대 이후 고전하고 있는 이유를 과거시험과 신춘문예, 그리고 공채를 관통하는 경직된 방식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제도적 한계에서 찾아본다.
■ 모르면 물어보라! 궁금하면 직접 해 보라!
요즘은 중간 순의 그룹의 입사 1~2년차들도 삼성에 재입사하려고 시험을 본다. 그뿐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시험이라는 명목 아래 평생 써먹지도 못할 지식을 암기하며 한 방향으로 노력한다. 왜 이토록 집단적 낭비에 자신을 희생시키는 걸까? 내부 사다리가 없기 때문이다. 처음 어떤 곳에 취직하느냐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가 어떻게 나서야 할까? 작가는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직접 그 효과를 실험해 본다.
■ 이런 것들이 궁금하십니까?
‘입사 동기’가 영어로 뭐죠?/ 1967년 동양맥주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식/ 고액 상금 공모전의 등장/ 문학공모전 다관왕이 늘어나는 이유/ 대졸 신입 공채는 3년차 미만 경력직 공채?/ 출판사 대표들이 말하는 문학공모전 제정 이유/ 삼성 직무적성검사와 지방직 9급 공무원 임용시험/ 조선일보판타지문학상과 멀티문학상은 왜 실패했나/ 21회 한겨레문학상 심사 르포/ 심사위원들의 이야기/ 서체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 “공모전용 작품은 당연히 따로 있다고 본다”/ 예비 소설가 283명은 왜 소설공모전 폐지에 반대했나/ 시나리오공모전은 왜 사라졌나/ 미등단 작가는 어떤 차별을 받나/ 문예지 편집위원의 옆자리/ ‘로마켓’은 왜 문을 닫았나/ 토익점수 450점인 영어교사가 교단에 서는 이유/ 음주운전보다 벌이 약한 음주수술/ ‘우수중소기업’과 ‘청년친화 강소기업’의 허실/ ‘주민이 뽑은 책’이 주민이 뽑은 책이 아닌 이유/ 창작 지원금을 받으려면 평판이 좋아야/ 시험사회, 간판사회를 넘어서 소설공모전을 준비하는 분들께 드리는 조언



live_all_
4.0
기자 출신 작가라 이런 책도 쓰고 그러는구나.. 이런 책을 민음사에서 내다니 그것도 좀 신기했다. . 평소 무슨 상 받았다는 소설은 괜히 안사게 되는데 알고보니 내가 접하는 한국 소설 작가들은 모두 신춘문예 등에 뽑히거나 상을 받은 등단 작가들이었다. 그게 한국에서 작가가 되는 거의 유일한 길이라는 걸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문학상 경쟁률과 어떻게 수상작이 뽑히는지 궁금했는데 상당히 재미있다. . 문학상도 공무원 시험이나 대기업 공채와 같은 고시다! 란 비유를 들며 내용을 확장한다. 끝에 대안 제시를 하지만 그건 그닥..시원하지 않은 느낌.. 당연하지.. 이렇게 뿌리내린 시스템을 어떻게 바꾸나 ㅠ . 문학상 주는게 문학권력의 문예 운동이라면, 독자들의 문예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활발한 독서 커뮤니티가 그 중 하나인데 평론가나 서점의 추천이 아니라 독자 서로의 솔직한 서평과 추천이 거리낌없이 이뤄지고 데이터가 쌓이는 곳이 필요하다고. (왓챠..? ㅎ) . 관련 어플도 생기고, 왓챠나 트레바리 같은 곳이 더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 네이버 책 리뷰가 영화처럼 수만개씩 달릴 날이 올까? 평론가나 문단, 출판사에서 웹소설을 낸 작가들을 인정해주는 날이 올까?
우기즘
4.0
“2010년대가 되자 장편소설공모전 네 군데에 당선되는 사람도 생겼다. 나, 장강명.” 이 책 뭐지. 이런 대담함이라니. 파격적인 책 제목과 파격적인 문장들이 시선을 끈다. 그렇다. 장강명의 고백처럼 그는 어쩌면 2010년대 이후 문학공모전의 최대 수혜자다. 그의 고발르포가 발화권위를 갖게 되는 이유다. 사실 장강명으로선 그저 시스템 내부에서 자신의 권위를 충분히 누리기만 하면 되었다. 그에게 이런 논픽션을 쓸 추동력을 제공한 건, 다름 아닌 이 사회의 불공정함이다. ⠀ 이 책은 문학공모전을 시작으로 9급공무원시험, 삼성공채시험 등에 개미떼처럼 몰려 있는 한국사회를 바라본다. 대규모시험을 치르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회의 평등, 즉 공정성을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선발되지/합격하지 못한 이유가 대규모 필기시험에 있다는 사실은 설득력 있다. 게다가 조선시대의 과거제처럼 공채시험이라는 문턱만 넘어서면 그는 완전히 다른 세계의 인간이 된다. 어떤 간판을 다느냐가 이후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된다. ⠀ 문제는 이 공채제도가 너무나도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비롯된다. 장강명은 공채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이 직업의 경직성에 있다고 본다. 한 번 뽑힌 사람이 그의 업무능력과 관계 없이 도무지 나가지를 않는다는 것. 그리하여 토익 540점을 받는 사람이 고등학교의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든가, 승소율 낮은 변호사가 계속해서 수임된다든가 하는 문제가 벌어진다. 장강명은 여기서 노동시장의 유연화 등의 신자유주의적인 논리를 펼치려는 게 아니다. 공채 합격으로 한 번 들어서면 자기들만의 이너서클inner circle이 만들어지는, 그래서 능력 있는 사람들이 역으로 밀려나는 상황을 직시하는 것이다. ⠀ 진짜 비극은 공채에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하물며 공채 응시자들조차 그 사실을 안다. 시험 하나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시험을 주관하는 입장에선 변별력이 있어야 하고, 그러다보니 지엽말단적인 문제를 내는 현실이다. 그러니까 업무 능력과는 하등 관계없는 일, 가령 이전까지 쓰지도 않았으며 앞으로도 쓰지 않을 단어를 외우고 있거나, 입체도형 전개도나 머릿속에서 펼치고 있는 것이다. 황당무계한 문제가 출제되고, 그걸 학생들이 대비하고 공부한다. ⠀ 장강명은 공채를 없애자는 게 아니다. 오히려 공채 하나에 몰린 사회적 낭비가 지나치게 크니, 공채뿐만 아니라 다양한 등용의 길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데이터베이스(DB)라는 화두를 조심스럽게 던진다. 장강명이 보기에 공채를 통해 형성된 시장 자체가 기본적으로 정보가 전무한 깜깜이시장이다. 가령 법률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어떤 변호사가 얼만큼의 승소기록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다. 변호사의 정보를 공개하는 ‘로마켓’ 같은 사이트는 나오자마자 변호사들의 집단소송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폐쇄되었다. 출판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소비자들은 어떤 책이 몇 권 팔렸는지도 모른다. 작가들도 자기 책의 출판부수를 모른다고 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문학상 수상작이나 권위자의 추천도서만 찾게 된다는 것이다. ⠀ 다시 돌아가 문학공모전에 한해 이야기하자면, 장강명은 데이터베이스에 기초한 시민의 힘을 기대한다. 다름 아닌 서평문화의 확산이 그가 갖는 희망이다. 어떤 책이 공모전 수상작이라는 간판만으로 평가되지 않으려면, “그 책 좋다더라” 혹은 “별로라더라” 하는 이야기가 오가는 공간이 많아져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독자의 존재조차 알 수 없어서 글쓰기를 포기해야 하나 생각하는 작가들이 많다고 한다. 그런 작가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독자의 또다른 의무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장강명에게 여기 당신의 독자가 있다고, 인상 깊게 읽었다고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고 싶다.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런 르포를 쓰겠다고 나서준 저자 장강명에게 한없이 감사할 뿐이다.
이준호
4.0
2020년 첫 책 - 장강명 작가가 원했던 서평문화가 왓챠에서 어느 정도 구현되고 있는듯
박우영
5.0
나 역시 합격 이전과 이후가 완전히 달라지는 삶을 살아왔다. 내 주위에서 목격되는 우울과 무기력은, 높게 쌓아올라간 성 안에서의 삶 탓은 아닐까. 성 밖이 도무지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JE
4.5
작가가 걸어온 길과 재능을 가장 잘 활용하여 한국의 현실을 폭로한다. 문학상과 기업공채 시스템의 진실들은 다른 한국의 삶들과도 일맥상통한다. 속이 시원했고, 바깥에서라도 균열을 내는 또라이가 되고 싶어졌고, 모방과 추격을 넘어선 확장과 공존, 섞임의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동원
4.0
책을 좋아하면서도 문학계에 등단, 비등단이라는 장벽이 존재하리란건 생각도 못했다. . 등단 시스템이건 공채제도건 입시제도건, 조선시대 과거제도부터 뿌리내린 객관화된 인재채용 방식에 일개 작가가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는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 '간판'이라는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 내부자들이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이라는 편안함을 내려놓고, 간판의 힘을 무너뜨리기 위해 시스템 내부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해법이 그나마 최선이었을 것이다. 공감한다. . 아울러 길게는 사회적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공개채용이 아닌 주관적 가능성으로 사람을 선택하면 필수적으로 연고주의와 당파성에 대한 의심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집단과 내부에 대한 신뢰가 담보된다면 자연스레 그들의 모험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 책을 읽다보니 채용시장이 유연해지려면 해고시장도 유연해져야 한다는 생각에도 수긍하게 되었다. 쉬운 해고, 조금 위험한 생각일진 모르지만 길게는 그게 윈윈하는 길이 아닐까싶다. . 베스트셀러와 수상경력으로 좌우되는 출판시장에 독자들의 자발적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해법은 상당히 실천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왓챠의 도서 카테고리를 무척 애정한다. 영화는 대안이 많지만 책은 그렇지가 못하다. 책 코멘트 더 열심히 써야겠다 ㅎ . 나도 '누운배'와 '기타부기셔플' 영업당했다. 특히 선.정.성.이 높다는 기타부기셔플! 읽어봐야지 :)
jason
4.0
현실을 잘 꼬집은 책, 그러나 그 현실을 해결할 해결책이 잘 안 보인다는 슬픈 현실. 공채제도 말고, 문학공모전 말고 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
최일섭
3.5
체제의 수혜자가 성실히 반응한 솔직한 르포. 담대해 보이지만, 디테일을 걷어내면 익숙한 이야기. 그래도 오해와 변화, 여전한 굴레를 균형있게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논의의 틈을 발굴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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