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부 1948년~1955년
2부 1949년~1955년
3부 1955년~1970년
4부 1949년~1970년
5부 1970년~1971년
작가의 말
작가 인터뷰
독자들을 위한 독서 모임 가이드
흐르는 강물처럼
셸리 리드 · 소설
4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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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운명을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야 할지 그 대답을 내놓는 아름다운 소설이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줄만 알았던 열일곱 살 소녀가 사랑의 환희와 상실의 고통을 온몸으로 감내하는 번데기 시절을 거쳐 비로소 나비가 되는 이야기다. 뒤돌아보지 않는 자연에서 배운, 거스를 수 없는 회복력으로 살아내는 주인공은 끝내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결실을 거머쥔다. 시대가 흘러도, 사는 곳이 달라도 변치 않는 진실과 가치가 있다. 인간이 발 딛고 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흐르는 강물처럼 살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공통의 함의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소설은 1970년대에 실제로 수몰지구가 되어 물속으로 사라진 콜로라도의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지만, 장소와 시간을 언제 어디로 바꾸어 보더라도 독자는 거기서 자기 삶의 편린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언어가 바뀌어도 뜻이 통하는 ‘흐르는 강물처럼(Go as a River)’이라는 관용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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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 소개
“이 이야기는 숨 가쁘게 벅찬 ‘사랑의 여정’이다.”_곽아람(기자, 작가)
삶이 뿌리째 뽑히는 상실 앞에서
자연을 닮은 회복력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올해의 데뷔작
★ CJ ENM 산하 피프스 시즌 영화화
★ 34개국 번역 출간
운명의 파도에 맞서는 인간의 회복력에 대한 경이로운 데뷔작
『가재가 노래하는 곳』, 『스토너』를 잇는 차세대 모던 클래식
인간이 운명을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야 할지 그 대답을 내놓는 아름다운 소설, 『흐르는 강물처럼』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일찍부터 미국 현지 출판사들이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이을 명작이 되리라고 점찍은 데뷔작이었다. 출판사는 작가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훌륭한 책들에 굶주려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은 틀림없이 명작이 될 것이고, 전 세계의 북클럽을 떠들썩하게 하며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고, 라디오와 스크린에서 회자되며 사랑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 말을 실현하듯 『흐르는 강물처럼』은 출간 전 원고만 공개했는데도 17개국에 판권이 선 판매되었고, 정식으로 출간한 뒤에는 총 34개국에 수출되었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23년 아마존 올해의 데뷔작 자리를 차지했고, 타임스, 가디언, 커커스, 리얼 심플 등 유수의 매체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CJ ENM 산하의 미국 현지 제작사 피프스 시즌에서 영화화를 앞두고 있다.
이 소설은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줄만 알았던 열일곱 살 소녀가 사랑의 환희와 상실의 고통을 온몸으로 감내하는 번데기 시절을 거쳐 비로소 나비가 되는 이야기다. 뒤돌아보지 않는 자연에서 배운, 거스를 수 없는 회복력으로 살아내는 주인공은 끝내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결실을 거머쥔다. 시대가 흘러도, 사는 곳이 달라도 변치 않는 진실과 가치가 있다. 인간이 발 딛고 사는 곳이라면 어디나 ‘흐르는 강물처럼 살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공통의 함의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소설은 1970년대에 실제로 수몰지구가 되어 물속으로 사라진 콜로라도의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지만, 장소와 시간을 언제 어디로 바꾸어 보더라도 독자는 거기서 자기 삶의 편린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언어가 바뀌어도 뜻이 통하는 ‘흐르는 강물처럼(Go as a River)’이라는 관용구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살 거야. 그게 세상을 사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열일곱 살 빅토리아는 달콤하기로 이름난 내시 복숭아 과수원집에 산다. 무뚝뚝한 아버지와 폭력적인 남동생, 비뚤어진 상이군인 이모부 사이에서 의지할 곳 없이 자란 빅토리아는 이방인 윌과 사랑에 빠지고, 있는 그대로 관심받는 게 어떤 건지,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용감하게 만들 수 있는지 배워간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윌은 낯선 피부색 때문에 마을에서 배척당하다가 피부가 벗겨진 시신으로 협곡에 버려진 채 발견된다. 빅토리아는 평소 윌을 위협하던 남동생이 한 짓임을 직감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끝없이 좌절한다. 한편 배 속에서는 아기가 자라고 있었기에, 빅토리아는 아기를 살리기 위해 사람이 살지 않는 척박한 고지대 산꼭대기로 도망친다.
혼자 아기를 낳고 얼마 안 되는 식량과 라즈베리를 먹으며 견디던 빅토리아는 숲으로 소풍 온 신혼부부를 목격한다. 영양실조인 자신과 달리 젖이 도는 산모를 본 빅토리아는 아기의 뒤통수를 마지막으로 쓰다듬을 틈도 없이 그 차에 아기를 태워 보낸다. 거의 정신이 나간 채 고향으로 돌아오니 남동생과 이모부는 집안일을 돌볼 여자가 없는 집을 떠나버렸고, 아버지 홀로 병마와 싸우고 있었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킨 빅토리아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아무도 지키지 못했지만 아버지가 남긴 복숭아만큼은 끝까지 지켜내리라 다짐한다. 그러던 중 강을 댐으로 막고 마을을 저수지로 메울 거라는 소문이 도는데……. 새 땅에 도착한 내시 복숭아와 빅토리아는 다디단 열매를 머금을 수 있을까?
한때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저수지 밑에서 썩어가는 곳,
조용히 잊힌 고향을 배경으로 한 자전적 소설
저자 셸리 리드는 콜로라도 이주 5세대로, 소설에서 묘사되는 광활한 대지와 산맥을 뒷마당 삼아 자라났다.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수몰지구가 된 빅토리아의 고향 아이올라는 실제로 1970년대에 미국 정부의 토지 개발로 수몰된 지역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에 황량했던 자연이 서부 개척민들의 손길에 의해 마을이 되고, 다시 이웃 마을이 인간의 손에 의해 물에 잠기는 과정을 목격해 왔다. 자라서는 웨스턴콜로라도대학교의 교육자가 되어 환경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공을 창설했으며, 이주민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에는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자연과 인간에 대한 성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깊이와 신뢰감을 더한다.
저자가 보기에 좋은 이주는, 그곳의 자연과 관계 모두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뒤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결실을 맺는 것이다. 빅토리아의 삶 역시 초반에는 척박하고 무력했다. 소통이라고는 폭력밖에 모르던 남동생으로 인해 연인을 잃고, 공포심에 도망쳤던 황무지에서 아기를 잃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아버지를 잃었다. 하지만 사랑했던 이들을 하나씩 잃는 과정에서 꺾이지 않고 도리어 강인해진다. 뿌리내릴 수 있는 땅을 찾아갔기 때문이다. 빅토리아는 집안이 수 대째 지켜온 복숭아의 품질을 믿고 과학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줄 아는 자부심을 지녔으며, 남동생이라 한들 안전을 위협한다면 끊어낼 줄 아는 결단력을 지녔다. 자기애에서 확장된 자연과 약자에 대한 애정은 다시금 세상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되고, 이로써 빅토리아는 고난은 증오가 아닌 사랑으로만 이겨낼 수 있음을 자신의 인생 여정으로 몸소 증명한다. 이는 인류가 새로운 땅 또는 삶을 개척해 온 과정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고통을 받아들이고 분노를 흘려보내는 사람,
증오보다 강한 사랑을 품는 사람만이 열매를 맺는다
빅토리아의 더없이 기구한 운명에도 불구하고, 『흐르는 강물처럼』에는 설득력으로나 미학적으로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아름다운 대목들이 가득하다. 인생의 시간은 뒤로 흐르지 않고 오직 앞으로만 가기 때문에, 어떤 고통을 맞닥뜨리더라도 원망이나 도피 없이 감내하며 흘러가야 한다고 이르는 문장들이다. “우리 삶은 지금을 지나야만 그다음이 펼쳐진다. 지도가 없고 초대장이 없더라도 눈앞에 펼쳐진 공간으로 걸어 나가야만 한다”, “과거를 뒤로하고 새롭게 출발할 것이다. 기적을 바라지 않았다. 그저 새로운 토양이 충분히 강인하기만을 바랐다” 같은 문장들은 작고 여린 소녀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단단하고 깊다.
흐르는 강물처럼, 드높은 산줄기처럼, 끝없는 하늘처럼 강인한 빅토리아는 자연으로부터 끈질긴 생명력과 회복력을 배웠다. 아무 시련을 모르고 순수했던 시절보다, 모든 이야기 끝에 선 빅토리아가 삶의 진실에 수천 배는 더 깊은 뿌리를 박고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을 읽는 독자들 역시 자연처럼 살 수 있다면 살면서 진실로 두려워할 것은 많지 않으리라는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권혜정
5.0
生이란 참 힘들지만, 동시에 아름다운 것임을 느끼게 한다. 최근 읽은 그 어떤 책보다 위로가 많이 되었던.
Wwww
4.0
그렇지, 결단코 흐르는 대로 산다는 것은 의지 없이 살겠다는 뜻이 아니다. 삶을 진짜 사랑하는, 정말 강한 사람만이 보일 수 있는 인생에 대한 순정
아몬드꽃
4.0
초등학교 때, 진안군에 용담댐이 생기면서 수몰민이 된 아이가 우리 반에 전학을 왔다. 그 아이랑 참 친하게 지냈었는데. 이 소설을 읽다 보니 그때 그 애가 문득 생각난다. 그 애도 고향에서 옮겨온 '복숭아나무'가 있었을까. 나는 그걸 잘 옮겨심는 데 도움을 준 친구였을까. 참 밝고 씩씩한 아이였다. 흐르는 강물처럼, 부디 어디선가 여전히 잘 지내고 있기를.
무민의커피
4.5
복숭아의 계절에 읽을 수 있어 행복했던 책 🍑 강인함은 작은 승리와 무한한 실수로 만들어진 숲과 같고, 모든 걸 쓰러뜨린 폭풍이 지나가고 햇빛이 내리쬐는 숲과 같다. 우리는 넘어지고, 밀려나고, 다시 일어난다. 그리고 최선을 희망하며 예측할 수 없는 조각들을 모아가며 성장한다. 이토록 아름다운 방식으로 성장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우리 모두는 함께였다. p.416 선택하고 책임지는 일이 믿기 힘들 만큼 어렵다는 사실을 빅토리아가 여실히 보여주지만,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p.439
선인장
4.5
뒷부분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페이지를 끝나지 않았으면 해서 붙잡으면서 읽었다. 내가 예상한 대로 흘러간 것 하나 없는 이야기 전개. 휘몰아치듯 너무 재밌게 읽었다.
Mi___N
3.5
잡으면 쉽게 읽힌다 가재가노래하는곳과 스토너와 비슷한 느낌 세권 중에 처음으로 읽었으면 점수가 더 높았을지도
귤귤
5.0
도리없이 살아내는 수밖에 P32 그는 내게 본질을 제외한 모든 것을 비운 삶이야말로 참된 삶이라는 사실을, 그런 수준에 도달하면 삶을 지속하겠다는 마음 외에 그다지 중요한 게 없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P100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잊을 수 있다고 믿는 척 연기하는 것뿐이었다. 어제 그의 눈동자에서 내가 본 것은 생각지도 못한 부류의 남자 한 명만이 아니었다. 그 안에는 새로운 내 모습도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모습의 나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영화잡식주의
3.5
가재가 노래하는 곳, 스토너와 비슷한 결의 소설 어쨋거나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는건, 결국엔 좋은 날이 올꺼란 걸 의미한다고 믿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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