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일4.0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온 곳에선 나만 빼고 모두가 행복해 보인다. 밖에 나가 주위를 둘러보면 나만 빼고 모두가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이 세상에서 오로지 나만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면의 분노는 외부에서의 어떠한 행위로써 표출된다. 결국 분노는 살해하여 없앨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분노를 살해했다는 잠깐의 착각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사실 그 분노는 죽은 것이 아닌 실체화되어 영원히 우리들의 곁을 배회할 뿐이다. 결국 모든 현대인들에게 차임벨 소리는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분노를 일깨워 주는 저주의 멜로디이며, <큐어>로 치면 최면과 동일한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구로사와 기요시가 드디어 <큐어> 때의 정서로 다시금 돌아왔다. 구로사와 기요시의 숏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서늘한 감각은 오직 그밖에 빚어내지 못하는 압도적인 공포의 순간이다. 개인적으로 중단편으로 제작된 것이 아쉬울 따름. <클라우드>와 <뱀의 길>이 더욱 기대된다.좋아요14댓글0
sendo akira4.0실존적 불안을 일상에 섬뜩한 공기와 융합시켜 보는 이에게 피부 깊숙이 각인시키는데 최고의 경지에 다다른 구로사와 기요시! 점차 붕괴되고 붕괴는 유령이 떠돌듯 광기로 치환되어 전이된다.좋아요4
무에에
3.0
닥터 드레와 이희호 여사의 열애설같은 영화.
BAE OO
3.0
그늘 속에 묻어둔 우리의 일그러짐, 그 서늘한 파열음이 이명처럼 귓가를 파고든다.
오세일
4.0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온 곳에선 나만 빼고 모두가 행복해 보인다. 밖에 나가 주위를 둘러보면 나만 빼고 모두가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이 세상에서 오로지 나만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면의 분노는 외부에서의 어떠한 행위로써 표출된다. 결국 분노는 살해하여 없앨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분노를 살해했다는 잠깐의 착각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사실 그 분노는 죽은 것이 아닌 실체화되어 영원히 우리들의 곁을 배회할 뿐이다. 결국 모든 현대인들에게 차임벨 소리는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분노를 일깨워 주는 저주의 멜로디이며, <큐어>로 치면 최면과 동일한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구로사와 기요시가 드디어 <큐어> 때의 정서로 다시금 돌아왔다. 구로사와 기요시의 숏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서늘한 감각은 오직 그밖에 빚어내지 못하는 압도적인 공포의 순간이다. 개인적으로 중단편으로 제작된 것이 아쉬울 따름. <클라우드>와 <뱀의 길>이 더욱 기대된다.
정리함
4.0
기요시의 영화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들려준다.
ygh_光顯
4.0
거부할 수 없는 인지의 흐름 속 실존, 메타적 공포의 형상화 2024 9/7, 2025 8/9
고양이가물어
2.0
■ 240615 큐어 회로 절규 등등 구로사와 감독 시그니처 연출들이 모두 담겨 있다. 근데..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다.
sendo akira
4.0
실존적 불안을 일상에 섬뜩한 공기와 융합시켜 보는 이에게 피부 깊숙이 각인시키는데 최고의 경지에 다다른 구로사와 기요시! 점차 붕괴되고 붕괴는 유령이 떠돌듯 광기로 치환되어 전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