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야 할 길
M. 스캇 펙 · Essay/Self-Development/Humanities
453p

![[왓챠웹툰] 최애 여주 대전 👑](https://an2-img.amz.wtchn.net/image/v2/L0sC9bu-g3IIedSK2KRrfA.pn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0lqb2lMM1l5TDNOMGIzSmxMM0J5YjIxdmRHbHZiaTh4TkRRek5qZ3pPRGcwT1RBek5URWlmUS55RVNmVVB0MXF1ZXNLM29iZEFjQk9UNE15QXlyb1JvTEU5VW01UFo3Nk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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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 북 리뷰' 선정 최장수 베스트셀러로, 하루에 600여 권의 신간이 쏟아져 나오는 미국에서 10년 이상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91년도에 첫 출간된 이래 꾸준히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지은이는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인격적인 완성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사랑과 종교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랑'이란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의 경계를 확대해 나가려는 시도라고 정의한다. 또한 그는 '무의식'이 우리의 고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프로이트의 전통을 이어가는 정신과 의사들이 무의식을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존재로 파악한 반면, 그는 인간의 의식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주는 힘으로 파악하고 있다. 매일매일 환자를 치료하면서 발견한 것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어떻게 자신들과 씨름하면서 보다 높은 차원으로 성숙해 나가는가' 또는 '이런 씨름에 실패한 환자들은 어떤 길을 걷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어 기술하였다. 효과적이면서도 실천적인 인간 이해의 원리를 잘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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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Table of Contents
1부 훈육
삶은 문제와 고통의 연속이다/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룰 수 있는가/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시간을 낼 마음만 있다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그건 내 탓이 아닙니다/신경증과 성격 장애/자유로부터의 도피/현실을 바로 보고 바로 인식하는 것/전이: 낡은 지도 옮겨오기/과감한 도전: 자기 성찰의 길/진실을 숨기는 행위는 거짓말과 같다/균형 잡기/정상적이고 건강한 우울증/모든 것을 포기함으로써 더 많이 얻는다
2부 사랑
사랑이란 무엇인가/‘사랑’에 빠진다는 것/낭만적인 사랑이라는 신화/사랑은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의존성을 경계하라/사랑이 없는 애착/사랑은 자기 희생이 아니다/사랑은 느낌이 아니다/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 사랑/사랑이라는 모험: 상실/사랑이라는 모험: 독립/사랑이라는 모험: 헌신/사랑이라는 모험: 충고/사랑은 훈육되는 것/사랑은 분리다/사랑은 정신 치료다/사랑이라는 미스터리
3부 성장과 종교
서로 다른 우주의 세계관, 그리고 종교/과학은 회의의 종교다/캐시의 경우/마르시아의 경우/테오도르의 경우/아기와 목욕물/과학이라는 터널 속에 갇히다
4부 은총
건강의 기적/무의식의 기적/우연한 깨달음이라는 기적/은총이란 무엇인가/진화의 기적/알파와 오메가/엔트로피, 게으름 그리고 원죄/악이란 무엇인가/의식의 진화/권력이란 무엇인가/은총과 정신 질환: 오레스테스의 신화/은총에 저항하는 사람들/은총을 맞이하기 위하여
Description
전 세계 23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
13년간 《뉴욕타임스》북 리뷰 최장기 베스트셀러
현대적 자기계발서의 시작을 알린 책
“삶은 고해苦海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삶은 더 이상 힘들지 않다.
또한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삶이 힘든 것은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고통스러워서다. 하지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이 모든 과정 속에 삶의 의미가 있다.
정신적·영적으로 성장하는 길은 오로지 문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제란 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부딪쳐서 해결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영혼의 성장과 발전에 영원히 장애가 된다.
“그것은 내 문제가 아니야”라고 말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이 대신해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우리가 우리 행동에 책임지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그 행동의 결과로 따라오는 고통을 피하고 싶어서다.
삶이란 온통 개인적 선택과 결정의 연속임을 알아야 한다. 완전히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자유로워진다.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 각자는 영원히 희생자로 남을 뿐이다.
출간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삶에서 마주치는 고통과 정면으로 맞서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데 필요한 ‘자기훈육법’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또한 영적 성장에 관한 책이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그 반대 측면인 영혼의 성숙을 방해하는 것들도 다룬다. 그 방해 요소는 궁극적으로 단 한 가지인데, 그것은 바로 게으름이다. 게으름을 극복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장애물은 쉽게 뛰어넘을 수 있다. 삶에서 가장 경계하고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은 두려움과 게으름이다.
1부 ‘훈육’에서는 영적 성장에 꼭 필요한 고통을 피하려 하거나 쉬운 길을 택하려는 게으름을 살펴본다. 2부 ‘사랑’에서는 게으름을 사랑의 반대말로 정의한다. ‘자아 영역을 확대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단언함으로써 그에 필수적인 행동과 활동의 반대편에 존재하는 게으름을 살펴본다. 4부 ‘은총’에서는 게으름을 원죄의 개념과 연관지어 우리를 끌어내리고 진화를 방해하기 위해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엔트로피의 힘으로 규정한다.
게으름이란 단지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거나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지 않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게으름의 주된 형태는 두려움이다. 모든 두려움이 다 게으름은 아니지만 두려움 가운데 상당 부분은 게으름이 원인이다. 즉 현실을 변화시키는 데 따른 두려움, 현재의 위치에서 더 나아가면 무언가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정보를 수용하기보다는 그것에 대항해 싸우려는 경향이 있다. 이 저항은 두려움 때문에 일어나지만, 그 밑바닥에는 분명 게으름이 숨어 있다. 그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 앞에서의 두려움이다.
이 책은 저자가 심리 치료 현장에서 만나 성공적으로 혹은 실패로 끝난 환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삶을 향한 진화 과정에 필요한 요소들을 명쾌하게 분석한다. 저자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오는 정신질환자를 오히려 의지가 강한, 영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본다. 정신 질환과 직면하고 전적으로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스스로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이야말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한때는 문제였던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된다. 한때는 위험천만한 장애였던 것이 이제는 멋진 도전이 된다. 자신이 극복한 그 증상까지 포함해서 한때는 짐으로 여겨진 사건들이 이제는 선물로 느껴지는 것이다.
“내 우울증과 나를 공격한 불안은 최고의 경험이었다.”
이러한 고백이 있기까지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인내와 부정과 수용 과정을 통해, 독자는 저마다의 삶을 대입하고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삶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성장의 기회와 가능성을 시험해야 하는, 여전히 아직도 가야 할 길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권혜정
5.0
인생책. 이 책을 읽고 태어나 처음으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어른‘이 되는 발걸음을 내딪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Potionsand
5.0
1978년작... 성경책이 아니라 이 책을 전세계에 보급시킨다면 이세상은 조금 더 좋은 곳이 될 것이다. 스캇펙 선생님 덕분에 인생이 조금 더 찬란해 졌다고 하면 오바육바가 아니라 truth인것...
구준홍
4.0
아직도 가야 할 길(스캇 펙, 1978) @201028 독서모임에서 읽기로 한 책이다.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책이라는데, 긴 분량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읽히는 책이었다. 앞부분은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는데, 마지막 챕터가 영 좋지 않아서 어디 추천해주기에 애매해져버렸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일적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며 얻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자기 철학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평소에 나도 많이 생각하던 부분이기도 하고, 이 사람이 얘기하는 인생철학이 공감이 많이 되어서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다. 여기에 자신의 의학적 지식과 실제 환자 치료 경험을 통해 자기 철학의 근거를 받쳐주니까 신뢰성도 많이 높아졌다. 책이 총 네 챕터인데, 첫 챕터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자세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각종 정신질환들이 근본적으로 인간 내면의 어떤 부분에서 생겨나는지 분석하면서 이런 부분들을 극복하면서 살아나가기를 요구한다.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인생은 고통의 바다이며 세상에 쉽고 편한 길은 없고 자신의 눈앞에 놓인 문제를 책임감있게 맞닥뜨리려는 자세를 강조한다.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이런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는 데에서 각종 신경증, 성격장애, 정신병 등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또하나 중시하는 가치가 거짓말하지 않고 진실된 삶을 사는 것이다. 직접적인 거짓말이든 간접적으로 숨기는 것이든 이런 행동은 모두 현실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일을 피해가기 위한 수단이므로 이것이 개인의 정신 발달에 도움이 안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저자가 환자들을 치료하려고 상담을 해보면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환자는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생긴 정신적 문제의 근원을 숨기고 회피하고 있으며, 의사가 하는 일은 환자를 잘 어르거나 압박하여 이를 스스로 드러내게 하고 그럼으로써 문제를 치유시키는 것이다. 예컨대 부모가 어릴적에 잘못 양육한 것이 자식의 정신 발달에 영향을 미쳐 이상행동이 나타났는데, 자식은 부모에게 사랑을 충분히 받았다고 주장하다가 상담이 진행될수록 부모가 자신을 제대로 기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치유의 길로 들어서는 식이다. 저자의 치료케이스들을 보면, 부모가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이 정말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상 어떤 사람이 지니고 있는 정신적 문제의 근원이 전부 부모에게 소급되는 것 같다. 사실 너무 노골적이라 이게 진짜 사실인지 좀 의심되긴 하는데, 어쨌든 이 책에 나온 내용으로는 그렇다. 유아기의 자식에게는 부모가 이 세상 그 자체이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다루는 방식이 자식의 세계관을 형성하고, 이 세계관이 삐뚤어진 경우 자라서 세상을 잘못된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어 정신질환이 발생한다.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그다음 챕터는 사랑에 대한 내용이다. 우선 앞선 챕터를 통해 저자가 주장하는 인생의 궁극적 목표는 '인간 정신의 성숙, 확장'인데, 종교에서 말하는 깨달음, 열반 같은 것과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 그를 위한 훈련으로 위에서 언급한 책임감, 정직 등의 가치가 중시된다. 그런데 이러한 정신적 성숙을 하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 그럼에도 이를 가능케 하는 의지가 바로 사랑이라는게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가 정의하는 사랑이란 '자기 자신이나 타인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을 확대하려는 의지' 이다. 보면 알겠지만 에로스적인 사랑이랑은 거의 상관이 없는데, 실제로 저자는 에로스적 사랑에 대해 비판적이다. '사랑에 빠지는 느낌' 에 속아서 이걸 실제 사랑이라고 착각해서 생기는 문제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도 그런 '느낌' 이 실제 사랑을 키우는데 도움은 줄 수 있다고 본다. 저자가 말하는 사랑은 그래서 지극히 이성적이고, 일종의 정신치료와 비슷한 개념이다(실제로 정신치료에 비유한다). 상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대의 내면적 성장을 이끌어내고, 상대의 내면과 합일을 이룸으로써 자기 자신 역시 성장을 하는 과정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이런 사랑은 연인, 부모자식, 일반 인류 등 모든 대상에 대해 할 수 있는 개념이다. 특히 사랑을 애착, 의존성, 느낌 과 구별하면서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모두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세번째 챕터부터는 종교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사실 뒤쪽 챕터로 갈수록 종교적 성향이 강해져서 좀 읽기에 불편했다. 종교적인 내용을 빼면 정말 훌륭한 책인 것 같은데..그래도 이 챕터는 좀 나은 편으로, 정신 치료와 이를 통한 정신적 성장의 과정에 종교가 어떻게 작용하나에 대해 사례를 든 것이다. 저자는 교리에 얽매여서 질환이 생겼다가 치료된 후 종교를 버린 경우, 무신론자라고 주장하다가 치료 후 자신이 종교적인 사람을 깨닫고 신학대학에 간 경우 등을 들며 종교 그 자체가 치료과정에 선이나 악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뒤부터 다음 챕터까지 이어지는 부분인데, 저자는 기적이나 은총과 같은 것이 실존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과학과 접목시키려고 시도하고 있다. 우선 과학은 모든 사물을 기본적으로 의심하면서 바라보는 태도가 있다는 점이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데 도움이 되지만, 정작 이런 과학적 세계관 자체를 회의주의적으로 바라봐야한다면서 기적, 은총과 같이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을 없다고 이야기해선 안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가 은총이 실재한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잘 와닿지 않았는데, 세상엔 과학적 근거를 대기 어려운 행운들이 많이 일어남->과학자들은 그저 우연이라고 얘기하겠지만 그렇다기엔 그런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남->그러니까 세상에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더 큰 선한 힘이 있으며 이것이 하나님의 은총이다 라는 논리다. 행운의 예시로 환자 치료 중에 문득 치료 방법에 대한 영감이 떠올랐다거나, 교통사고 위기에 운좋게 다치지 않았다던가, 우연히 친구랑 같은 내용의 꿈을 같은 시기에 꾸었다던가 하는 일들이다. 이런 것들을 통해 초자연적인 현상을 긍정하겠다는 것인데..솔직히 이건 잘 받아들이지 못하겠다. 더욱 노답이었던 것은 또 여기서 물리를 가져와서 은총을 설명하려고 한 것인데, 생물의 진화는 열역학 2법칙에 위반되니까 이게 은총의 증거라고 말한다. 이거 딱 창조과학 썰인데..이 부분 읽고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심지어 엔트로피의 개념 자체도 틀리게 서술하고 있었다. 뭐 이런 식이고..어쨌든 저자가 주장하고싶은 것은 이렇다. 세상에는 (꼭 기독교적인 것은 아니고) 세상을 선하게 만드려는 거대한 의지(=은총)가 존재하며, 인간은 본디 무의식적으로는 이러한 신의 의지를 체화하고 있으나 의식이 자신의 게으름으로(저자는 정신적 게으름을 악의 근원으로 본다. 여기도 엔트로피 어쩌고 하면서 설명하는데..sigh) 무의식과 엇나갈 때 무의식이 의식에게 주는 경고가 정신질환이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치료자의 도움을 받아) 우리 내면, 무의식의 목소리를 들어야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은총의 힘을 믿고 나의 정신을 성장시켜 의식을 세상의 선한 의지와 합치시키면 누구나 하느님과 같이 영적으로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내 주변 사람들도 함께 정신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고 그렇게 세상을 아름다운 방향으로 바꿔나갈 수 있다. 이런 내용의 책이었다. 사실 이 책에서 종교적인 내용만 빼면 나는 거의 모든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정직, 책임감, 미루지 않기 등 인생의 지침으로 쓸만한 내용들이 알차게 담겨있었고 정신치료의 과정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예시도 볼만했다. 막판에 종교로 뇌절하지만 않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90탄
4.0
삶은 고해다. 이 한마디로 책을 설명 . 사랑할 수 있고 부지런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 1장 훈육은 이미 훈육이 끝난 상태라.. 좋은 부모가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책에서 셀프 훈육법을 알려준다.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루는 것, 책임을 지는 것, 진리에 대한 헌신, 균형잡기. 이를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야겠다. 2장 사랑은 “참사랑”에 대해 알려준다. 사랑과 참사랑의 차이를 알려준다. 3,4장은 같이 묶어봤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게으름을 이겨내야 한다. 그 성장의 끝은 무엇인가하니 바로 하나님.. 나는 종교가 없지만 딱히 이 단어에 거부감이 생기지 않았다. 끝없는 성장을 하면 나는 하나님이 된다. 하지만 그 길은 멀고도 험할 것이다. 뭐 하나님까지 될 필요도 없고 되고싶지도 않지만... 끝없이 성장하고 싶기에... 은총 파트는 호불호가 강할 수도 있겠다. 나는 아직 독서레벨이 딸려 스폰지형 독서를 주로 하기 때문에 이파트조차 좋았다. 은총이란 단어를 기회로 바꿨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은총은 누구에게나 온다. 하지만 준비가 되지 않아 이를 놓치기 쉽다.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준비를 열심히 해야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모든 파트가 좋았다. 특히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루는 것... 2021년 목표로 삼아야겠다. 이 책을 새해에 읽은 것은 은총이 아닐까. 2021/01/09
밍구
5.0
「어느 경우든지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당한 고통을 피하려 하면 역시 문제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성장을 놓치게 된다. 우리가 만성적인 정신병 상태에서 더 이상 성숙하지 못하고 정체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치유되지 않으면 인간의 영혼은 시들어간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과 자녀들에게 정신적·영적으로 건강해지는 법을 늘 가르치도록 하자. 고통을 겪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으며, 문제에 직면하고 그에 따르는 고통을 겪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자는 뜻이다. 」 「체스 게임에 이기고 싶은 욕심이 딸애와 좋은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보다 더 커져서 그날 저녁을 망쳤다는 사실을 2시간이나 지나서야 시인했다. 이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사실이었다. 나는 정말로 우울해졌다. 어떻게 그렇게 어이없이 균형을 잃었을까? 이기고 싶은 욕망이 너무 컸다 해도 그 일부를 포기했어야 했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졌다. …내 열정, 경쟁심, 신중함은 지금까지 통했던 내 행동 양식의 일부였다. 그런데 이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내게서 멀어지고, 이를 수정하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눈물과 아픔을 줄거라는 걸 알았다. 내 우울증은 계속됐다. 지금은 우울증에서 벗어났다. (중략) 바뀐 시절과 발맞추기 위해서는 그것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아쉽지 않다. 경쟁심을 포기한 것이 큰 상실감을 안겨주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가 않았다.」 내 인생책 ㅎㅎ 준비하던 시험이 코로나 여파로 미뤄져서 시간이 뜬 이 시점에 다시 집어들었다 ㅎㅎ 발췌한 글귀 중 첫번째는 예전에 읽을 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라면 이번에는 포기에 대한 두번째 내용이 와닿는다.
린치
3.0
앞의 두 챕터와 뒤의 두 챕터가 마치 전혀 다른사람이 쓴 것처럼 느껴진다. 인간 본인의 개선의지와 극복능력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종교가 삶에 미치는 힘을 부각시킨다. 이것이 모순인지 역설인지는 개별독자들이 날카롭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정원문
5.0
인생은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안에서 사랑은 나와 상대방을 성장하게 만드는 의지다.
윰이유미
3.0
사랑의 반대말은 게으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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