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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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윤희에게'는 한국에 전례가 없는 중년 여성 퀴어 영화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폐막을 장식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관객들은 영화를 보며 오직 딸 새봄(김소혜)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삶을 버텨온 윤희가 점차 용기를 내고 상처를 치유하고, 더 나아가 딸에게 용기를 물려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여정에 함께한다. 소란스럽지 않고 단정하며 구석구석 사려 깊은 이 이야기가 세상의 많은 윤희를 응원하는, ‘윤희’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윤희에게 시나리오>에는 편집 과정에서 잘려나간 장면까지 모두 담긴 무삭제 시나리오와 영화 속 윤희와 쥰이 주고받은 편지가 시나리오 뒤에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영화와 비교하며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문학적으로 쓰인 시나리오에 오롯이 집중해 읽을 수 있다.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 기자가 진행한 임대형 감독 인터뷰에서는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과정에서의 감독의 고뇌와 영화 속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편지’가 중요한 모티프인 영화와 어울리게 서면으로 진행된 나카무라 유코 배우 인터뷰에서는 이 영화와 인물에 대한 배우의 남다른 애정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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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
5.0
윤희에게는 뭐랄까.. 영화에 내가 바라온 것들이 담겨 있다. 먼저 나는 영화 평론가가 아니까 지극히 주관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 혹은 내 인생과 밀접한 서사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불현듯이 꿈에 나온다던가 그래서 갑자기 아무 것도 참을 수 없는 감정이 올라오는 뭐 그런 거) 나만 가지고 있는 기억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네 꿈을 꿔."와 같은 말로 바꿀 수 있는 영화가 참 좋다.
XEO
4.5
1. #1. 일본 / 치토세선 오타루행 열차 내부 / 낮 화면 블랙 상태로 기차 소리 다가온다. 화면 서서히 밝아지면, 열차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열차가 눈 쌓인 마을을 지나고, 마을과 인접한 바다를 지난다. 오랫동안 창밖 풍경이 보인다. 그 위로 오프닝 크레디트 오른다. 영화 시나리오를 읽어본 건 처음이었다. 사실 그동안은 왜 시나리오를 읽는지 잘 알지 못했다. 그냥 영화를 한 번 더 보지 왜? 근데 책을 집어들고 이 첫 씬을 읽는데 시나리오를 읽는 일과 영화를 보는 건 다르다는 게 단번에 느껴졌다. 여기엔 영화 없이 영화를 그려보는 이의 마음이 있었다. 화면 없이 화면을 상상하고, 그 위에 덧입혀질 기차와 소리, 마을과 바다를 그려보던 마음. 그 마음 때문에 책을 사들었다. 여름의 초입에 겨울을 손에 들고 오던 지하철을 기억한다. 2.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던 쥰의 대사가 있다. 임대형 감독이 뒤에 실린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한 이 대사를 읽는데 손끝이 멈췄다. 놀랐고 슬펐다. 자길 만나고 싶다는 새봄의 말을 마사코에게서 전해 들은 쥰. 마사코 (쥰을 그윽한 눈으로 보며) 귀엽게 생겼더라. 쥰 (사이) 지 엄마 어렸을 때 닮았으면 예쁘겠지.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겠지. 윤희는 그런 사람이었구나. 새봄 같았구나 윤희도. 이 대사가 편집된 이유는 알겠지만, 그래도 시나리오에 숨어있어줘서 고마웠다. 여기에라도 윤희가 이런 사람이었다고 자명하고 소중하게 이야기해주는 말이 있어서.
모모
4.0
정신을 차려보니 그곳에는 그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있었다. 조용하게, 아무런 망설임 없이 흔들리지 않는 확실함을 지닌 채. 여성 서사, 퀴어 서사의 소용돌이에 뛰어들었다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성별과 국경을 초월해 인간이 계속 지속해 온 것이다. 임대형 감독으로부터 출발한 메시지는 영화 속 네 여성의 유연한 연대 안에 살아 있다. 그리고 쥰과 윤희의 뒤에 존재하는 수많은 여성들이 전하는 선물로 인해 빛을 더해간다. 그런 생각에 조용한 고양감을 느꼈다. 어떤 형태의 사랑이어도 괜찮다. 당신은 그대로도 괜찮으니까. <쥰 역의 나카무라 유코 배우의 인터뷰 중.>
SOSOHAN
4.0
‘ 용기를 내고 싶어. 나도 용기를 낼 수 있을거야. ‘
수정
4.5
나는 꽤나 과거지향적인 사람이다. 과거의 영향들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지나간 시간들을 쉽게 잊지 못한다. 두 영화 모두 그런 나의 성향이 반영됐을 것이다. 다만 <윤희에게>는 과거에 머무르면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과거에 멈추지 않고 현재를 다독이며 조금은 미래로 가고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201p
권시연
5.0
멋진 사람들이 좋은 영화를 만들었구나 싶은 후반부 인터뷰
김동석
4.0
역시 영화는, 그 속 사정을 들여다봤을 때 더욱 재밌어진다. 그리고, 더욱 깊어진다. 그 깊어진 공간 속에서 나만의 사유를 펼쳐가는 과정은 즐겁다.
안초이
3.0
용기를 내고 싶어. 나도 용기를 낼 수 있을 거야. - <윤희에게 시나리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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